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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23-08-08 22:26 수정 2023-08-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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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간 전 세계 부모들의 '걱정거리'였던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이 텅 비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부터 참가자 3만 7천여 명이 텐트를 걷고, 대학교 기숙사부터 공공기관 연수원, 기도원까지. 숙박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전국으로 흩어진 겁니다. 이 과정에서 1천대 넘는 버스가 기차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헬기와 경찰차 약 300대가 그 행렬을 에스코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준비 부족에 태풍까지 덮친 잼버리, 정부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면서 체험프로그램들을 급히 쏟아내고 있지만, 100년 전통의 세계 청소년 야영 축제가 갑자기 '한국관광'으로 막을 내리게 됐단 지적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당에선, 군대 가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잼버리 K팝 콘서트에 출연시켜 만회해 보자는 아이디어까지 나왔지만, 오히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 야영지에선, 아직도 이동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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