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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의원 구속심사 출석

입력 2023-08-04 09:55 수정 2023-08-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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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왼쪽)과 이성만 의원.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캡처〉

윤관석 의원(왼쪽)과 이성만 의원.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윤관석(62)·이성만(61) 의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4일) 결정됩니다.

윤 의원과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의 경우 2021년 말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국회의원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겠으니, 나에게 돈을 달라'는 취지로 말하여 선거운동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윤 의원이 2021년 4월 말 경선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2회에 걸쳐 국회의원 제공용 현금 60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의 경우 2021년 3월 중순경 경선캠프 관계자에게 100만원을 제공하고 같은 해 3월 말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지역본부장 제공용 현금 1000만원을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 의원이 2021년 4월 말경 피의자 A씨로부터 3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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