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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호명면 수색하던 해병대, 급류 휩쓸려 실종

입력 2023-07-19 09:50 수정 2023-08-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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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 하천변에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1사단·연합뉴스〉

18일 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 하천변에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1사단·연합뉴스〉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장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19일)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119구조대가 찾고 있습니다.

어제(18일)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동료 대원들과 오늘 오전부터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습니다.

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빠져나왔지만 A 일병은 급류에 떠내려갔다고 장병들은 전했습니다.

해병대는 어제도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유속이 줄지 않아 장갑차를 투입했다 5분 만에 철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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