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7월 18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23-07-18 21:47 수정 2023-07-19 09: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송 지하차도 수색 작업이 끝났습니다. 사망자는 결국 14명까지 늘었습니다. 그중에서 20대 희생자가 친구들과 나눈 마지막 대화를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어쩔 줄 몰라하는 당혹스러움과 끝까지 살고 싶어 했던 절박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참사를 미리 막지도, 구조해 내지도 못한 정부를 대신해 승객들을 살려보려고 끝까지 유리창을 깨던 버스기사도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참사의 순간 '생존'을 국민의 몫으로 넘겨버린 정부 부처와 기관들은, 희생자들 발인이 이어진 오늘(18일)도 서로 '네 탓'만 했습니다. 오늘 뉴스룸은 이 '네 탓'에 집중해 취재했습니다. 먼저 오늘 하루 희생자가 남긴 유류품 수거 작업이 이뤄진 오송 참사 현장부터 전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주요뉴스 '오송 지하차도' 유류품 수색…진흙더미서 나온 운동화 [단독] "다 와 간다"는 메시지 뒤 "살려줘 제발"…마지막이 된 '첫 휴가' "벽으로 붙어야 산다" "정신 차리라"…서로를 지킨 시민들 나무 잠기고 광고판 꺾이며 물 불어나는 동안, 누구도 나서지 않았다 출동 골든타임 놓친 경찰…엉뚱한 곳에 가 놓고 '신고자 탓' "시킨 대로 했다" vs "지시 잘못 이해"…충북도-행안부 '네 탓' 공방 [단독] 서로 관할 따지는 동안…정작 '재난 담당' 직원은 몰랐다 윤 대통령 "현장 나가 대응했어야"…경찰 사례 콕 집어 '공무원 질책' 경북 예천 실종자 3명 발견…쏟아지는 비에 '긴급대피명령'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헛다리'…관리주체도 제각각 홀로 남은 할머니 업고 뛰고 방 내주고…서로 도운 이웃들 낙동강 유역 곳곳 '홍수주의보'…부산 학장천 실종자 수색 8일째 국민의힘, '홍준표 골프' 진상조사 착수…당내서도 비판 가열 수해 현장서 박수 유도하고 참사 빗대고…여야 '부적절' 언행 '정당한 영장에만'…민주당, 조건부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 [단독] 이낙연 전 대표, 예식장서 폭행 위협…경찰, 가해자 입건해 조사 일본 "한국 측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 공식 요청했다" "머리 나빠서 불평 안 한다"…'한국인 조롱'하는 한국 유튜버 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미 전략핵잠수함, 42년 만에 부산 기항 유엔군사령부 "공동경비구역 견학 중 미국인 1명 월북" [밀착카메라] 가격표 붙은 멀쩡한 것도…산더미처럼 쌓인 '버려진 옷' 못 찾은 '그림자 아기' 814명…"사망 의심되는 사건 더 있다" "학폭 가해자 죽이겠다"…한밤중 걸려온 '살인 예고' 전화 K팝 음반 수출액 역대 최고…미국이 중국 제치고 '2위 시장' 규정도 몰랐던 축구협회 헛발질…'엔트리 1장' 날릴 위기 김민재, 다음 주에는 뮌헨 유니폼?…다가오는 '공식 발표' "사우디가 미국보다 낫다"…5:0 참패에도 당당한 '입' 벽에 그린 '쏘니 얼굴'…손흥민 "호주 사람들 환대, 기뻐요" [오늘, 이 장면] 믿었던 방망이가 발목을…"휴, 그래도 살았네" [날씨] 장마 당분간 소강상태…주말부터 다시 강한 비 클로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