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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직 보좌관 구속영장심사 출석

입력 2023-07-03 10:50 수정 2023-07-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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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인 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오늘(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인 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오늘(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인 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오늘(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박 씨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때 송 전 대표를 돕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김 모 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송 전 대표의 후원 조직에 경선 비용 등 9000여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 등도 받습니다.

박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나 내일 새벽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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