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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입력 2023-06-12 06:29 수정 2023-06-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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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무소속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무소속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회는 오늘(12일) 본회의를 열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합니다.


법무부는 앞서 지난달 26일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됐습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167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은 자율 투표에 맡긴다는 방침입니다.


윤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 말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국회의원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겠으니 나에게 돈을 달라'는 취지로 말해 금품 제공을 지시하고 권유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지난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도 지역본부장 제공용으로 1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의원은 돈 봉투 의혹이 확산하자 지난달 초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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