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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영길 전 대표·캠프 관계자 주거지 압수수색

입력 2023-04-29 10:32 수정 2023-04-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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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국하는 모습. 〈사진=JTBC 모바일 라이브 캡처〉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국하는 모습. 〈사진=JTBC 모바일 라이브 캡처〉

검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9일) 오전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살포 수수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송 전 대표의 주거지와 당시 경선 캠프 관계자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또 송 전 대표의 후원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3일 파리 현지 기자회견과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귀국 당시 검찰에 소환조사를 해달라며 돈 봉투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에 대해서도 지난 총선 때 출마를 포기하고 수자원공사 감사가 되셨기 때문에 제 전당대회 때는 캠프에 참석할 수 있는 신분과 위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JTBC가 단독 보도한 강 전 감사의 녹취파일에는 '영길이 형이 뭐 어디서 구했는지 그런 건 모르겠지만 많이처리를 했더라고' 등 송 전 대표가 관여한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정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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