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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대표, 조기 귀국 질문에 "22일에 말씀드리겠다"

입력 2023-04-19 18:50 수정 2023-04-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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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JTBC 자료화면〉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JTBC 자료화면〉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조기 귀국할 가능성에 대해 "토요일(22일)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현지시간 19일 파리경영대학원(ESCP) 앞에서 현지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기자 회견 일정이 늦춰졌는데 숙고가 필요해서 인가'라는 질문에 "처음부터 원래 그렇게 정해놨다"고 답했습니다.

또 '일찍 (한국에) 들어갈 계획은'이라는 질문에는 "토요일(22일)에 뵙겠다"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 연구교수로 파리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윤관석 민주당 의원 등이 송 전 대표의 당 대표 당선을 돕기 위해 불법 자금을 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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