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북한 "고체연료 사용 신형 ICBM '화성 18형' 시험발사"

입력 2023-04-14 08: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 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 형의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고체 연료 미사일은 액체 연료를 주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발사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은밀하고 위협적입니다.

통신은 "분리된 1단은 함경남도 호도반도 앞 10km 해상에, 2단은 함경북도 어랑군 동쪽 335km 해상에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고체연료 ICBM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관련기사

권영세 "북한, 정기통화 불응 강한 유감…스스로 고립 강력 경고" '남한 지도' 펴놓고 회의한 김정은 "전쟁억제력 공세적 확대" 북한, '연합훈련 반발' 노동자 결의모임…"반미·대남대결전 승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