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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평균 물가상승률 5.1%…강원 6%로 가장 많이 올라

입력 2023-02-20 16:04 수정 2023-02-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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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원으로 물가 상승률이 6%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5.1%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4.5%, 부산 4.8%, 대전 4.9%로 5%를 밑돌았으나, 나머지 13개 시도는 전부 5%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원은 6%로 전국에서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 제주 5.9%, 경북·충남 각 5.8%, 전남·충북 각 5.7%, 세종 5.4%, 경남·전북 각 5.3%, 대구·인천 각 5.2%, 광주 5.1%, 경기·울산 각 5.0%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물가가 오른 것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 가격이 뛴 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외식비까지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4분기 전국 평균 물가 상승률만 따져 보면 5.3%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강원 5.9%, 충북 5.9%, 충남 5.8%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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