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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섯 살 미만 영유아도 코로나19 백신 맞는다

입력 2023-02-13 06:38 수정 2023-02-13 06:44

방역 당국, 고위험군 영유아에 접종 적극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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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고위험군 영유아에 접종 적극 권고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오늘(13일)부터 다섯 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늘부터 만 6개월에서 네 살까지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시작됩니다.


접종에는 영유아용 미국 화이자사 백신이 사용되는데, 방역 당국은 특히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들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항암 치료나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심각한 면역저하자와 골수 또는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만성적인 폐나 심장·간·신경·근육 질환자, 또는 중증 뇌성마비나 다운증후군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가 있는 경우가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이외에도 의사 소견에 따라 고위험군으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영유아에도 접종을 권고합니다.


영유아 코로나19 백신은 8주 간격으로 3번 접종합니다.


당일 방문 접종을 먼저 시작하고,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은 오는 20일부터 진행합니다.


접종은 영유아 진료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있는 지정 위탁 의료기관 840여 곳에서 실시하는데, 예진표 작성 등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함께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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