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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첫 환자 나온지 오늘로 3년…곧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발표

입력 2023-01-20 08:27 수정 2023-01-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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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시내 한 대형서점에 마스크 착용 관련 안내화면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16일 서울 시내 한 대형서점에 마스크 착용 관련 안내화면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오늘(20일)로 꼬박 3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7번의 대유행이 찾아왔고, 누적 확진자는 3000만명에 육박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2992만7958명이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설 연휴 중 3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3만3104명입니다.

다만 이번 7차 유행세가 한풀 꺾이면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일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되는데, 이달 30일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면, 학교나 음식점, 극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그러나 대중교통이나 병원, 요양시설 등에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감염병 등급과 확진자 7일 격리조치 등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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