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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 200명 육박, 95일 만에 최다…중국발 70.6%

입력 2023-01-05 10:29 수정 2023-01-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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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6만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4106명 늘어 누적 2936만327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6만3912명, 해외 유입은 194명이었습니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지난해 10월 2일 241명 이후 9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발 확진자는 137명으로 전체의 70.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함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 수는 6만5207명→6만3104명→5만7527명→2만2735명→8만1056명→7만8575명→6만41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밤새 위중증 환자는 52명 줄어 571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66명 늘어 누적 3만2421명이 됐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한편 오늘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중국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사람은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음성임을 증명하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장례식 참석 등의 인도적 목적, 공무 국외 출장자, 만 6세 미만 영유아, 확진일로부터 10일 이후 40일 이내인 경우에 대해선 입국 전 검사 예외 대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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