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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민 외출금지"…'2100만 인구' 중국 청두시 전면봉쇄

입력 2022-09-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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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어떤 소식이죠?

[기자]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소식입니다.

인구 2천만 명이 넘는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에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도시 봉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화면 보시면요, 한 도로가 텅 비어 있는데요.

청두시는 어제(1일) 오후 6시부터 오는 4일까지 사흘간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했습니다.

또 전 주민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청두에서는 지난달 13일 이후 9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악의 폭염에 물놀이 활동이 늘면서 감염이 확산했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청두에는 우리 기업 130여 곳이 진출해 있고요, 이중 20여 곳이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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