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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22-08-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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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출 움직임을 보이자 비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20년 뒤에 있을 산학 인력 공급체계를 위해서 만 5세 유아를 초등학교 책상에 앉혀서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것은 결단코 교육적 결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반대 목소리는 서명으로 이어졌습니다. 벌써 14만 명입니다. 이런 구상, 도대체 누가, 어떻게 한 건지 그 물음으로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졸속'이 우려됩니다. 대선 공약에도, 인수위 과제에도 없었습니다. 나라의 '백년대계'죠. 어린이, 학부모, 교원. 정작 당사자의 의견도 듣지 않고, 발표부터 했습니다. 결국 오늘(1일) 한발 물러섰습니다.

[박순애/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완결된 것은 아니고, 지금부터 다양한 각계각층 의견 듣고…]

대통령은 지난주,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통령실에선 교육부를 질책하는 듯한 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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