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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자본 이탈 우려…"한은 8월 빅스텝 가능성 낮아"

입력 2022-07-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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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우리의 금리가 역전된 이 상황으로 우리 금융시장에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걱정이 큽니다. 한국은행도 당분간 기준금리를 계속 올릴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다음 달 있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기준 금리가 우리보다 높아진 건 2년 반 만입니다.

우리 주식과 채권 시장에 투자한 외국 자본들이 더 높은 금리를 찾아 미국으로 빠져나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행도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 달 있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번 달 빅스텝을 밟은 뒤 이창용 총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지난 13일) : 저희 예상대로 가면 25bp(0.25%P)로 점진적으로 가면서 상황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빅스텝은 아니더라도 연말까지 우리의 기준 금리가 3% 수준까지 꾸준히 오를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7%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총재 등 경제 금융 수장들은 오늘 나흘 만에 다시 모여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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