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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400~500명대…비수도권 비중 40% 육박

입력 2021-04-05 10:38 수정 2021-04-05 10:40

신규 확진 473명, 검사 건수 줄어드는 주말 영향
다중이용시설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시행
경찰-지자체, 유흥시설 집중 현장 단속
백신 접종 인원, 오늘 중 100만 명 넘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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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73명, 검사 건수 줄어드는 주말 영향
다중이용시설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시행
경찰-지자체, 유흥시설 집중 현장 단속
백신 접종 인원, 오늘 중 100만 명 넘길 듯

일주일째 400~500명대…비수도권 비중 40% 육박
오늘(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73명입니다.

400명대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500명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검사 건수는 평일 대비 절반 정도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49명, 해외 유입은 2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명, 경기 108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이 276명입니다.

이 밖에 부산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전북 16명, 충남·강원 14명, 대전 13명, 경남 11명, 충북 7명, 세종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울산 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고, 사망자는 4명 늘었습니다.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투표함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투표함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 늘어…강화된 기본방역수칙 시행

하루 확진자 수는 일주일째 400~500명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추세입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중이 40%에 육박합니다.

유흥시설,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의 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아울러 2주간 유흥시설에 대해 경찰과 지자체 합동으로 집중 현장 단속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집합금지·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백신 접종 인원은 오늘 중으로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일반인 대상 접종을 시행합니다.

또한 이달 중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지역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디자인 : 이보담·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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