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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다음주 전문가 검증 시작…4월 접종 예상|아침& 지금

입력 2021-02-18 09:03 수정 2021-02-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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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 백신 관련 소식인데요.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 정부가 다음 주부터 외부 전문가 검증에 들어갑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달 첫째 주에는 허가가 날 것으로 보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25일 정부에 백신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식약처는 다음 주부터 외부 전문가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외부전문가 검증은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검증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집니다.

앞서 정부는 백신 허가기간을 6개월에서 40일로 앞당겼는데요.

이에 따라서 3월 첫째 주에 화이자 백신 품목허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와 계약된 백신 1300만 명 분량 가운데 50만 명 분량을 다음 달에 국내에 공급될 예정인데요.

백신 품목허가가 이루어진 뒤에 국가출하 승인까지 거치면 4월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지금까지 중의 최대 규모로 열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어제 도시 곳곳에서 수만 명씩 모였고 시위 규모는 최대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중앙군이 투입된 뒤에 시위대 수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었습니다.

전날 군사정부 대변인도 시위 참가자가 줄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서 그가 국민의 대다수가 군을 지지한다면서 쿠데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고요.

그러자 수치 고문이 재관리법으로 추가기소되고 불에 기름을 부은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어제 오전 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대변인 치 토에는대규모 시위를 촉구했습니다.

이어서 시위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자 강경 진압설도 제기가 제기되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양측이 충돌했다는 보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앤드류스 유엔 특별보고관은 군인들이 외딴 지역에서 양곤으로 이동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사례를 보면 대규모 살상 전에는 병력이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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