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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남 문제 고찰했다"…내용 미공개|아침& 지금

입력 2021-01-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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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노동당 대회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는데, 대남 문제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조선중앙통신이 오늘(8일) 새벽 김정은 위원장의 노동당 8차 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 요구에 맞게 대남 문제를 고찰했다"며 "대외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방향과 입장을 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도, 보고 전문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보고에서는 사회 질서와 법을 바로 세우는 투쟁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

통신은 "사회생활 모든 분야에서 우리 식의 생활 양식을 확립하고, 비사회주의적 요소들을 극복하는 문제들이 언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의 생일인 오늘에도 당 대회는 계속됩니다.

오늘 김 위원장이 대남, 대미 관계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앵커]

세계 최고 부자가 좀 달라졌습니까?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 시간 7일 현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산 약 206조 원을 보유해 세계 최고 부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2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의 자산은 약 201조 원입니다.

머스크가 3년간 최고 부자였던 베이조스보다 약 1조6천억 원가량 많이 보유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초만 해도 자산 약 29조5천억 원을 소유해 50위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750% 가까이 올라 글로벌 자동차 시가총액 1위가 돼 억만장자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가 가솔린차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돼 테슬라 주가는 폭등했습니다.

블름버그 통신은 "작년 한 해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은 50만 대에 불과하다"며 "주가와 실적의 간격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정부와 의회가 전기차 시대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긍정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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