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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 "한국산 진단키트 추가 구매 합의"|아침& 지금

입력 2020-12-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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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에서 코로나 진단키트를 사들였던 미국 메릴랜주가 모두 사용을 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더 구매를 한다고요?

[기자]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레리 호건이 현지 시간 15일 "한국의 랩지노믹스로부터 구매한 진단키트 50만 회를 모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려운 시절 도움을 준 한국 정부와 랩지노믹스에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매릴랜드주는 미국에 진단키트가 매우 부족하던 지난 4월 한국산 진단키트 50만 회를 사들였습니다.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의 최종 승인을 거쳐 검사 현장에서 활용했습니다.

한국계 부인을 둔 래리 호건 주지사는 "한국산 진단키트 100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는 합의를 했다"고 했습니다. 

[앵커]

코로나에서 무서운 게 증상이 없는 상태로 감염이 퍼지는 경우입니다. 모더나에서는 자신들의 백신이 무증상 감염도 막을 수 있다고 했네요?

[기자]

CNN은 "모더나가 '무증상 감염 예방도 가능하다'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더나가 관련 내용을 입증하는 서류를 추가로 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는 겁니다.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됩니다.

임상 시험 참가자들 중에서 무증상 감염자로 나타난 수치가 1차 접종 뒤에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서울 역삼동 14층 빌딩 화재 진화…부상자 없어

마지막으로 서울 강남 대형빌딩 화재 소식입니다.

어제(15일) 오후 11시 10분쯤 강남구 역삼동 14층 건물 지하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역량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장 작업자들은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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