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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어도 '무료 진단검사'…수도권 임시진료소 운영

입력 2020-12-14 14:24 수정 2020-12-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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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


[앵커]

생생하고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 전해드리는 오늘의 시사현장입니다. 현장 밀착취재에 강한 김민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14일)은 어떤 현장 다녀왔습니까?

[기자]

오늘 제가 다녀온 곳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를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50여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늘 아침 다녀온 검사소 상황 먼저 보시고, 보다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저는 지금 서울역 앞에 차려진 임시선별진료소 앞에 나와있습니다.

조금전인 오전 9시부터 검사가 시작됐는데요, 영하 날씨에도 시민들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 지킨 채 검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청 직원들은 새벽부터 나와서 중간중간 난로도 설치해두고 시민들에게 손난로도 나눠주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검사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천막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검사는 3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비인두도말 PCR방식이 있습니다.

또한 침으로 검사를 하는 타액 PCR, 30분안에 검사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시선별진료소의 목적, 바로 코로나 검사 장벽을 낮춰 무증상 감염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겁니다.

때문에 모든 검사 무료로 진행됩니다.

또한 전화번호만 제공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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