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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5·18 3법' 당론 추진키로…통합당에도 요구

입력 2020-08-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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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5·18 3법' 당론 추진키로…통합당에도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이른바 '5·18 3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5·18 3법과 관련해 당론화 작업을 통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소명, 유가족 지원에 관해서 당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3법은 5·18 역사왜곡처벌법, 5·18 공법단체설립법, 5·18 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말한다.

민주당은 최근 호남 구애 행보를 벌이고 있는 미래통합당에도 관련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진정성을 증명하라고 촉구했다.

광주를 지역구로 둔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통합당의 5·18 묘역 참배 일정에 대해 "화합을 위한 진정성이 담긴 방문이라면 광주는 언제든 환영하겠다"라며 "이미지 선전을 위한 정략적 행보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에 ▲ 5·18 민주화운동 왜곡·비방에 대한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 ▲ 5·18 진상규명위원회 활동 협조 ▲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의 5·18 기념식 불참 등 광주 관련 실정 사과 등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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