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지금] 울산서 미국 다녀온 직장 동료 4명 코로나 확진

입력 2020-05-19 08: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미국에 함께 다녀온 울산의 직장동료 2명이 어제(1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저녁에 2명이 더 확진자가 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그러니까 모두 4명의 동료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거죠?

[기자]

네, 울산시는 울주군에 사는 50대 남자 회사원 2명이 어제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 명은 경미한 증세를 보이고 다른 한 명은 증상이 없는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이들과 함께 미국에 다녀온 다른 동료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직장 동료인 이들 4명은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1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이 됐습니다.

울산에서는 3월 15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 최근 확진된 21명은 모두 해외에서 들어왔습니다.

[앵커]

프랑스에서는 봉쇄 조치가 풀리고 학교 개학을 했는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70명 가량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그러면서 해당 학교가 폐쇄 조치 됐는데요.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폐쇄된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모두 7곳입니다.

감염자 70명 중에 교사와 학생의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기 시작했습니다.

휴교령과 이동제한조치가 풀리면서 전국에서 4만 개의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전체 학교의 30%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의 안정화 정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교시킨다는 방침입니다.

■ 뉴욕주, 무관중 경기 허용…경제정상화 지역 확대

미국 뉴욕주가 관중 없는 프로 스포츠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시간 18일 주요 프로 스포츠팀에 시즌 개막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단 관중의 입장이 없이 경기를 해야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그러면서 이것은 뉴욕 주민들에게, 또 뉴욕주에도 최선의 이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포함하는 웨스턴 뉴욕을 1단계 경제 정상화 지역으로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의 1단계 경제 정상화 지역은 총 6곳으로 확대됐습니다.

관련기사

'인천 강사' 태운 택시기사 감염…접촉 승객 최소 143명 '이태원 클럽발' 베트남 국적 확진자, 부천 나이트도 방문 서울구치소 '확진자 접촉' 401명 전원 음성…접견 단계적 재개 교회·나들이 가서도 '생활방역'…일부 느슨한 모습도 노래방 입장 시 '스마트폰 인증'…감염상황 땐 추적 원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