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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손흥민의 '70m 드리블' 원더골, '올해의 골' 선정

입력 2020-04-27 09:13 수정 2020-04-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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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의 골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골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말에 있었던 70m 원더골이 선정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영국 스포츠매체 '더 애슬레틱'은 우리시간으로 오늘(27일) 새벽에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가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6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 것인데요, 여기서 손흥민이 지난해 12월에 터트린 '70m 드리블 원더골'이 올해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자기 진영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볼을 이어받아 혼자서 무서운 스피드로 질주해 상대 진영을 가로지른 뒤 득점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몸값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4월 전 세계 선수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했는데요,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를 6400만 유로, 약 851억 원으로 19위로 책정했습니다.

호날두는 23위에 올랐습니다.

통상적으로 선수 나이가 많아질수록 연봉은 올라가고 이적료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이적료에는 선수의 미래 가치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앵커]

그리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내려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본 도쿄 지역에서 현지시간 26일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72명입니다.

일본 전역에선 2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300명에서 700명대이던 하루 확진자기 200명대로 떨어진 것은 13일 만입니다.

일본의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어제(26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1만 4152명입니다.

사망자는 12명이 추가돼 총 385명이 됐습니다.

일본에서 확진자 수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 긴급사태 선포에 따른 효과인지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프리카 코로나 확진자 3만 명 넘어…사망 1300여 명

끝으로 아프리카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지 시간 26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만 30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1300여 명입니다.

감염자를 국가별로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이집트가 4000명을 넘어섰고 모로코와 알제리도 3000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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