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전원책-김병준, 한국당 전당대회 시점 놓고 '또 충돌'

입력 2018-11-07 20:56 수정 2018-11-13 16: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를 이끈 지 1달이 됐습니다. 그동안 지도부 입장과는 다른 발언이 나오면서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여러 번 충돌하기도 했지요. 이번에는 전당대회 일정을 두고 또 한번 부딪쳤습니다. 다른 문제보다도 전당대회 일정은 당내 상황에 중요한 문제여서 이번에는 예사롭지 않게 보이기도 합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은 "계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위 활동 기간을 내년 6~7월까지 늘리는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전당대회도 미루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체제는 예정대로 내년 2월 말까지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 비대위 2월 말 플러스 마이너스 알파로 끝을 내겠다. 조강위 활동도 거기에 맞춰서 이뤄질 것이다.]

내년 3월쯤 새 지도부를 결성해 4월 보궐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며 전 위원의 '전당대회 연기론'을 일축한 것입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모든 결정은 비대위의 몫이라며 사실상 김 위원장의 손을 들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 : (전원책 변호사가) 자기 소신과 입장을 낼 수 있는 거죠. 그렇지만 결정은 전체적으로 비대위에서 모든 사안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내 중진 의원들도 연기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김무성/자유한국당 의원 : 비대위 기간이 길어지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정해진 일정대로 차분하게…]

[정우택/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3월 전당대회 어렵다는 얘기가) 제 귀에까지 들려오기 때문에 그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전 위원 역시 완강한 입장이라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