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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라면에 숨겨진 '부당거래'

입력 2017-07-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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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은 지난 5월, 원가 상승을 이유로 올 들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라면값을 5%가량 인상했습니다. 사회부 탐사플러스 팀은 삼양식품 내부 거래 자료를 입수해 삼양라면 스프원료와 포장지, 라면박스를 공급하는 회사명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취재 끝에 오너 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4개 회사는 삼양식품 오너인 전인장 회장이나 부인 김정수 사장이 대표이사로 돼 있고, 대부분의 회사 업무를 삼양식품이나 계열사 직원들이 맡고 있었습니다.

1960년대 배고픔의 시절, 국내 최초로 생산된 '삼양라면'은 우지파동, 외환위기 등을 거치면서도 '서민 식품'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불공정 경영'의 민낯이 드러나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소셜라이브 91회는 이를 단독 취재한 사회부 탐사플러스 팀 이호진·김지아·이한길 기자가 출연합니다. (2017년 7월 12일 방송)

[소셜라이브] JTBC 소셜라이브는 뉴스룸이 끝나고 9시25분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뉴스룸'입니다. 기자들의 생생한 취재 뒷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소셜스토리-JTBC 정치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JTBCstandforyou)에서 매주 월·수요일 방송됩니다. 유튜브(https://goo.gl/HQblHq)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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