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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국방장관 "중국의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입력 2022-08-16 15:54 수정 2022-08-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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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두고 미 중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16일 전화 회담을 갖고 중국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4일 중국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대만해협을 넘어 일본이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했다고 파악한 후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마다 야스카즈 신임 일본 방위상은 이날 취임 후 처음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30분간 전화 회담을 갖고 중국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두 나라의 지역 안보와 관련해) 어떤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양국이 협력할 것이라는 데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뜻을 같이했다고 했습니다.

두 나라 국방장관은 또 "한국 그리고 미·일 양국은 최근 하와이 연안에서 탄도미사일 추적 훈련을 했다"며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해 한·미·일 세 나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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