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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의 줌인] 해리스 '전국구' 되느라 허비? 트럼프 '막판 특기' 나왔다?

입력 2024-10-22 16:21 수정 2024-10-22 17:24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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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인터뷰 전문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캡틴아메리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캡틴아메리카 / 진행 : 이지은 기자

[이지은 : 앞서 줌인 인터뷰들에서요. 경합주, 특히 위로 러스트벨트를 대표하는 펜실베이니아주, 또 아래로 선벨트에서 중요한 조지아주, 이곳 목소리를 각각 직접 전해드렸는데요. 선거 막판이 될수록 두 후보 다 이제 시간 싸움인데 경합주는 누구에게로 좀 더 기울고 있는지, 현재 미국 분위기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자 주어진 시간에 펀드 레이징을, 또 이 돈으로 선거 운동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했는지, 그리고 그게 유권자들에게 잘 먹혔는지, 두 주 남은 시점에 현지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미국에서 투표권을 가진 한인들을 위해 일하고 계신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인데요. 김 대표님, 나와 계시죠?]

[김동석/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네 김동석입니다.]

[이지은 : 네 반갑습니다. 제 첫 질문드리겠습니다. 바이든에서 해리스로 후보를 교체할 때만 해도 초반만 해도 해리스가 상승세가 컸거든요. 그런데 지지율이 정체하다가 급기야는 이제 일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역전한 것으로 나오는 상황이라서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김동석/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카멀라 해리스는 역대 부통령 중에서 가장 존재감도 없고 능력이 검증되지도 않고 미국 유권자들에게 잘 보이지 않았던 부통령이었죠. 그런데 갑작스러운 후보 교체로 인해서 바로 2008년도에 이 캠페인을 사회운동으로 만들었던 오바마 캠프가 바로 달려와서 카멀라 해리스를 전국적인 지지율을 올리는 것으로 캠페인을 무브먼트로 전환을 시킨 캠페인 방식을 바꿨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이번 선거가 보이게 됩니다. 원래 트럼프는 캠페인보다는 마가(MAGA)라는 운동을 가지고 보수 우파들의 시민들을 정치 세력화시킨 것이고, 그래서 그때부터는 그래스루트(grassroot)라는 해리스의 운동과 마가(MAGA)라는 트럼프의 운동이 경쟁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해리스 캠프에서는 들어오는 이 정치 헌금을 다 모아서 전국적인 지지율 올리는 데 다 썼습니다. 그리고서 그 상승세가 바로 시카고에서 있었던 전당대회까지 이어지고 거기에서 정체됐던 게 9월 10일 후보 토론회까지는 유지가 됐는데 9월 중순 돼가면서 컨벤션 효과죠. 이렇게 올려놓은 전국적인 지지율이 경합주 내에서의 구체적인 표심으로 연결되는 게 정체가 돼 있었습니다. 이 틈바구니를 치고 들어온 게 트럼프의 마가(MAGA) 운동입니다. 그러니까 트럼프는 지지율 지지 세력이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고 고정된 형태로 있는 것이고, 해리스는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이 올라온 것에 유권자들이 주목했는데 이거를 진짜 표심으로 연결해야 했는데요. 그것이 되려면 바이든이나 트럼프나 원래는 미국 유권자들의 비호감이 가장 높았던 후보입니다. 이게 뭐냐 하면은 뭔가 새로운 인물이 나오면 우린 찍겠다는 게 준비가 됐던 거죠. 특히 7개 경합주의 부동층들이 그런 표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카멀라 해리스가 나는 심지어는 바이든 때 부통령이지만은 바이든의 2기가 아니다, 이거 하고는 다른 뭐를 내보여야 했는데 이것을 보여주는 데에 좀 실패한 거 아니냐, 이게 구체적으로 경합주의 경합 지역의 지지율 부동층의 전달이 안 됐기 때문에 이게 정체가 되고 거품으로 끝나는 거 아니냐는. 트럼프는 부동층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트럼프의 특기인 막판에 캠페인을 한다. 사실 4년 전에도 막판에 했고 2016년에도 트럼프가 막판에 전략 지역에 가서 그냥 모든 걸 집중해서 지지율을 뒤엎는 이런 특기가 지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지은 : 이렇게 되면 이번에 비백인이 얼마나 또 나오느냐 이것도 굉장히 관건인 것 같은데, 사실 지금 백인 유권자층이 제가 알기로는 70% 그 정도로 굉장히 상당수이잖아요.]

[김동석/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지금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시민 입장에서 보면 문화 전쟁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나 다른 3자 입장에서 볼 때는 공화당, 민주당 그래서 정책 비교를 하고 누가 이길 건가 이렇게 비교하지마는 이 현장에서 볼 때는 백인 인종 문제라든지 아니면 사회 가치라든지 기독교 보수 우파가 가진 기존의 가치라든지 이런 걸 가지고 전선이 만들어졌기 때문에요. 그리고 이게 이민자 소수계들이 미국의 온전한 가치나 미국의 안정된 나라를 이민자들 때문에 좀 망가졌다는 이런 정서 속에서 투표 선거가 치러지고 더구나 백인들은 그런 정서를 가지고 지금 선거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구로 놓고 볼 때는 6 대 4 정도로 비백인이 40% 되지마는 말씀하신 것처럼 유권자가 되려면 시민권자가 투표하겠다고 등록해야 하니 그래서 유권자 비율로 보면 4분의 3이 백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투표를 하고 개표를 해서 결과 나오는 걸 보면 아직은 유권자로서 백인의 전체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를 놓고 볼 때는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경합주의 비백인의 유권자들이 얼마나 지금 막판에 나오는가, 제가 한 30년 선거만 집중하는데 이번처럼 이렇게 좁은 지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건 처음입니다. 그리고 이번처럼 그런 좁은 지역에서 아주 지지율 차이가 박빙의 선거도 처음이고. 누가 이기는 것과 관계없이 이 나라가 두 개 나라가 되겠구나, 뭔가 혼란이 올 것이라는 그런 염려를 같이하는 게 이민자 소수계들이 가진 지금 선거전에 있는 우려입니다.]

[이지은 : 한인 유권자들 얘기로 좀 좁혀볼게요. 그러니까 공화 성향, 민주 성향, 중도층까지 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그런 비중이 한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움직임이 있었다고 보세요?]

[김동석/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미국의 지금 선거판에 아시아계가 집중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어요. 왜냐하면 4년 전 선거에서 조지아가 어떤 데입니까? 100년 공화당 지역인데 이걸 민주당으로 바꿔놓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게 아시아계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뭐냐 하면 아시아계들도 그냥 기존의 아시아계 이민자들은 일반의 히스패닉이나 블랙에 비해 교육 수준이 좀 높고 생활력도 강해서 일반으로 사는 경제적 수준도 높습니다. 아시겠지만 시민들이 학력도 높고 경제 수준쯤 있으면 이 공동체의 입장을 갖기가 어려워요. 히스패닉이나 블랙은 블랙 공동체, 히스패닉이라는 집단에 뭐가 유리하냐는 걸 가지고서 표를 찍는 거에 비해서 아시아계는 좀 분산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4년 전에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 특히 경합 지역인 조지아에 몰려나온 아시아계들은 비교적 뉴 제너레이션이었습니다. 미국의 뉴 제너레이션들, 이민자들은 그냥 보면 공동체 생각을 갖게 돼 있어요. 2016년에 트럼프 정치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게 백인과 비백인이라는 정치적 이슈의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이런 현황이 생겼기 때문에 아시아계가 4년 전에 조지아를 민주당으로 바꿨기 때문에 바이든이 거기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이죠. 저도 그 이메일을 받았는데 아시아계 이민자들 지금 시간 있는 사람들은 애리조나, 네바다, 조지아에 가서 돈 대줄 테니까 열흘 동안 선거 운동 좀 해달라는 자원봉사를 너무나 많이 모집하고 있어요. 급했거든요. 왜냐하면 이 지지율 상승한 거품이 경합 지역에 펜실베이니아, 미네소타, 미시간, 조지아, 네바다, 애리조나의 표심에 연결이 안 되니까 이게 늦었구나, 이러니까 해리스 쪽이 급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에 있어서 미국 선거판 양상에서는 아시아계 표들은 기성세대들은 분산돼 있었지마는 아시아계 표들이 새로 나오고 투표율이 올라가는 데 기여를 하는 아시아계 표들은 결집했다, 그래서 눈에 보이고 정치력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집단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입니다.]

[이지은 : 그러면 이런 젊은 한인 유권자층들에 있어서 이번에 가장 중요하게 움직일 만한 변수가 뭐가 되겠습니까?]

[김동석/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늘 가장 중요한 거는 먹고사는 문제. 똑같죠. 어디 가나. 그래서 경제 이슈가 제일 중요한데 아시아계한테도 어떤 정서가 있나 하면요. 바이든 대통령, 해리스 부통령 때 뭔가 나아졌다는 것보다는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르고 그게 연장돼서 굉장히 어려운 것을 지내오니까 현직에 대한 호감도가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경제 문제에는 '옛날 트럼프 때가 그래도 나았어'라는 게 그래서 설문 조사하면 아시아계에게서도 양 후보를 비교할 때는 트럼프 쪽이 그래도 '트럼프가 경제는 좀 좋았어'라는 게 한 11% 높게 나옵니다. 두 번째가 이민입니다. 이민 문제에 미국의 안전 문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백인들 표심에 이민자들이 미국을 이렇게 불안하고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는 표심 때문에 그러고서 국경 장벽을 트럼프가 쌓은 것은 2016년 당선되고 나서 잘했다는 것으로 평가가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말도 안 되죠. 그리고 이민보다는 난민을 이민으로 하기 때문에 저 멕시코로부터 건너오는 난민들을 어떻게 할 건가 이렇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후보 토론회 때 오하이오의 스프링필드에 아이티 난민들이 애완견을 잡아먹는다, 이런 얘기가 팩트 체크도 없이 그냥 얘기를 해버리는 게 트럼프의 특징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민 문제가 두 번째고. 세 번째 문제가 이제 해리스가 유리한 낙태라는 부분이죠. 여성 표를 갖고 다니는 이런 상황으로 있기 때문에 정말 이 낙태라는 이슈를 가지고 해리스가 여성 표를 더 확대하는데 부동층 중에 아직 여성 표가 있다는 게 설문조사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만 많은 전문가는 그렇다 하더라도 경합 지역의 특징이 샤이 트럼프가 많습니다. 샤이 트럼프가 제일 많은 데가 펜실베이니아예요. 그런데 펜실베이니아는 지금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를 이기지 않으면 집니다.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라는 아주 우리가 볼 때는 이 돈 많은 자본가가 '펜실베이니아 내가 책임지겠다. 트럼프야 걱정하지 마라', 돈 싸 들고 펜실베이니아에 2천 명의 봉사자들 돈 주고 데리고 가서 경합 지역에 풀었습니다. 이게 지금 선거 막판에 가장 크게 위협적으로 해리스한테 들어온 이런 상황입니다.]

[이지은 : 그럼 해리스와 트럼프 양측은 지금까지 선거 캠페인 전략을 본다면 어느 쪽이 좀 더 잘했다고 보시는지 평가를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김동석/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이기기 위해서 캠페인 전략을 해온 것을 보면 트럼프가 속 있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 이렇게 보입니다. 7월에는 8월에는 9월에는 10월에는, 단계적으로 설정해놨던 목표가 있었다는 게 보입니다. 카멀라 해리스는요. 일반적으로 1년 반 동안 후보가 해야 할 일을 한 달 만에 했어야 됐습니다.]

[이지은 : 시간이 없었죠.}

[김동석/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아무도 카멀라 해리스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이렇게 되니까 갑자기 카멀라 해리스를 높이려고 그러니까 큰 선거 운동을 해야 됐어요. 존재감이 없고 이 정치인으로 밸류가 없는 카멀라 해리스를 전국적으로 올리려니까 캠페인을 해야 하는데 이걸 경합주로다 연결하는 것, 이걸 잘 못 한 거죠. 시간이 없었고 그다음에 들어오는 돈도 90% 이상 다 큰 선거에만 썼다는 것으로 비판하는. 이거에 비해서 트럼프는 트럼프가 왜 후보 토론회 한 번밖에 카멀라 해리스 하고 딱 한 번 하잖아요. 9월 10일 날 한 번밖에 하지 않은 후보 토론회에 트럼프의 옆에 있던 측근들은 '정상적으로 발언해야 합니다. 이제는 막말하면 안 됩니다. 팩트에 맞게 해야 합니다' 조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막말했잖아요. 공산당이다, 마르스크주의자다, 오하이오주에 아이티 이민자 얘기했잖아요. 지금 놓고 보니까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리고 카멀라 해리스 때문에 헤드라인에서 처져 있었습니다. 언제? 7월 8월 9월 초순까지. 그런데 이거를 그 후보 토론회를 이긴 것 같지만 알고 보니까 헤드라인에 올라가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막말한 것이다. 이게 지금 전문가들이 알고 보니까 이렇게 보면 2016년 선거, 2020년 선거 뒤를 돌아보고서 자기만의 전략을 가지고 마가(MAGA) 운동원들이 해왔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지은 : 예 알겠습니다. 미국 대선은 돈으로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펀드 레이징 면에서, 선거 자금을 꾸리는 면에서 현지 동향이 최근에 어떻습니까?]

[김동석/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사실 이전에는 미국 선거는 정확했어요. 누가 돈을 더 많이 모으느냐가 이기는 사람이었습니다. 대개 돈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제 정치권력을 개입하냐 하면 슈퍼팩(Super Pac)을 만듭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갖고 후보한테 주는 게 아니고 나름대로 홍보하는 틀을 만드는 게 슈퍼팩입니다. 그래서 그 슈퍼팩(Super Pac)이 몇천만 달러씩 몇억 달러씩 만들어서 알아서 그 슈퍼팩(Super Pac)을 운영하면서 선거운동을 하죠. 여기에 돈이 있는데 사실 이번 선거에는 카멀라 해리스가 훨씬 많이 모금했어요. 해리스가 바이든이 모금해놓은 돈에다가 후보가 되면서 오바마 캠프가 들어오면서 그래스루트(grassroot) 돈을 많이 모았죠. 그러니까 이 돈을 많이 쓰면서도 표심에 연결이 안 됐기 때문에 지금 어려움을 겪는 건데 트럼프는 돈의 어려움을 많이 겪었어요. 왜냐하면 사실 트럼프는 공화당 후보가 아닙니다. 공화당도 아니고 민주당도 아니고 밖에 있던 후보가 2016년에는 공화당이라는 기반을 갖고 들어왔지만, 지금은 지난번 공화당 전당대회에 보니까 완벽하게 공화당을 접수했습니다. 트럼프 당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트럼프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 기업들이 자본가들이 약속을 받고 트럼프한테 돈을 주기 시작했죠. 그러니까 트럼프 길들이기를 한 것이죠. '너에게 돈을 주려면은 네 마음대로 하지 말고 적어도 경제 문제 통상이나 조세 정책 같은 것은 우리 말을 들어라', 이래서 생겨난 게 슈퍼팩(Super Pac), 트럼프 돈을 모는 게 가장 대표적인 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이렇게 개입을 하는 것이죠. 여전히 양 후보는 돈을 가져야 개미 군단들도 운영할 수 있고 유튜버들도 운영할 수 있고 큰 차원의 선거도 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전에서는 지금 이런 형태로 펀드 레이징을 하는데 한 2.5~3배 정도를 카멀라 해리스가 공개된 액수로 더 많이 펀드 레이징을 한 게 실적이 나오고서 그다음에 트럼프 쪽에서는 누구의 돈을 어떻게 가져다 어떻게 쓰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게 이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눈에 비친 모습입니다.]

[이지은 : 시간이 다 된 듯해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동석 대표님 감사합니다.]

[김동석/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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