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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오늘 국감 출석…'직장 내 괴롭힘' 참고인 증언

입력 2024-10-15 07:56 수정 2024-10-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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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왼쪽), 하니가 포닝에 올린 메시지 캡처본. 〈사진=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왼쪽), 하니가 포닝에 올린 메시지 캡처본. 〈사진=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하이브 내 따돌림 피해를 호소한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오늘(15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합니다.

앞서 하니는 뉴진스 소통 애플리케이션 '포닝'을 통해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며 "스스로와 멤버, 그리고 '버니즈(뉴진스 팬덤 이름)'를 위해서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른바 '뉴진스 따돌림' 의혹은 지난달 11일 뉴진스 멤버들이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불거졌습니다.

당시 하니는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를 마주쳐 인사했는데, 해당 매니저가 다 들릴 정도로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 측과 하이브 간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또 다른 레이블 어도어 소속입니다.

논란이 커지면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하니를 비롯해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의 참고인과 증인으로 각각 채택했습니다.

환노위는 국감 자리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아이돌 따돌림 문제' 등에 관해 물을 예정입니다. 특히 하니가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 '근로자'가 맞는지 아닌지가 관건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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