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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F35 수십대 파괴"...이, 공군기지 피격만 '확인'

입력 2024-10-04 13:34 수정 2024-10-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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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에 있는 네바팀 공군기지입니다.

큰 구멍 12개가 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미국 CNN이 민간 위성업체인 플래닛랩스와 분석한 결과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네바팀 기지가 손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격납고 등 최소 건물 3채가 파손됐고 활주로와 유도로가 훼손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건물 주변에는 부서진 잔해물이 흩어져 있고 복구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CNN은 이란이 네바팀 격납고를 겨냥한 듯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 2기는 전투기를 넣어둔 것으로 보이는 격납고를 12미터 차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언론은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최신예 전투기인 F-35 여러 대를 파손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위성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논평은 거부했습니다.

다만, 큰 피해는 없었다며 공군기지가 피격당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AP통신은 파손된 격납고에 항공기가 있었는지는 위성 사진으로 판별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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