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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BIFF] 이동휘 "'메소드연기', 11년 연기 노하우가 담긴 코미디"

입력 2024-10-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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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메소드연기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메소드연기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동휘가 새 영화 '메소드연기'에 자신의 노하우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동휘는 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메소드연기' 야외무대인사에서 "사실 이 영화는 제가 저로 나오는 바람에 많은 것들이 저를 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으로 11년 정도 활동하면서 느낀 감정들, 배우 일을 하면서 겪어온 모든 것을 이 작품을 통해 담아냈다"면서 "자서전, 자화상 같은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에게 선보이면서, 11년의 노하우가 담긴 코미디, 인간 이동휘가 가진 고민과 감정을 같이 고민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메소드연기(이기혁 감독)'는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코미디 배우라는 프레임에 갇혀 매너리즘에 빠진 주인공 이동휘(이동휘)가 뜻밖에 출연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 휴먼 드라마 코미디다. 이동휘, 윤경호, 윤병희, 찬희, 김금순 등이 출연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다.

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63개국 224편의 초청작과 55편의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총 279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은 강동원·박정민 주연, 김상만 감독의 '전,란'이다. 폐막작으로는 싱가포르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다.

부산=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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