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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폭우 내린 부산…"조만강 범람, 인근 주민 즉시 대피 권고"

입력 2024-09-21 14:18 수정 2024-09-21 16:01

부산 동래구 온천천도 범람 우려 수위 근접…온천천 교각 아래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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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천도 범람 우려 수위 근접…온천천 교각 아래 도로 통제

부산시 강서구 치사동의 한 도로가 침수된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시 강서구 치사동의 한 도로가 침수된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에서 200㎜가 넘는 폭우가 내린 가운데, 부산 강서구는 오늘(21일) 지역 내 하천 조만강의 저지대 일부 지역으로 강물이 넘쳐 들어오고 있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부산 강서구는 이날 낮 12시 8분쯤 지역 주민에게 "현재 조만강 범람으로 위험하오니 인근 마을 주민들은 즉시 대피해 주시고 해당 지역 방문 차량은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다행히 현재 인명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부산 동래구 온천천도 범람 우려 수위에 근접해 온천천 교각 아래 도로가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부산 지역을 관통하는 낙동강 생태공원도 침수가 우려돼 부산시가 주차 차량을 모두 이동하도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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