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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닷새 연속 살포

입력 2024-09-08 10:18 수정 2024-09-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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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기 파주시에서 발견된 대남 쓰레기 풍선. 〈사진=합동참모본부〉

지난 5일 경기 파주시에서 발견된 대남 쓰레기 풍선. 〈사진=합동참모본부〉

북한이 지난 4일부터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오늘 오전 9시쯤부터 북한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전날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약 2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으며,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서 5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군이 낙하물을 확인한 결과,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안전에 위해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합참은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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