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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 아 좀 태워달라고~”...고속도로 헤집은 빌런의 목적은?

입력 2024-09-05 16:24 수정 2024-09-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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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고속도로 진입로를 걷는 남성

갓길을 넘나들며 도로를 오가는데...

그러더니 그대로 고속도로를 가로지른다??

예상치 못한 보행자에 놀란 차들은 혼비백산

이렇게 막무가내로 고속도로를 가로지른 남자의 목적은?

바로 집으로 가는 버스를 잡으려 했다는 것

놀란 버스가 아슬아슬 멈춰서니 문을 열라며 행패를 부리는데...

가로막은 남성에 오도 가도 못하던 버스기사는 결국 112 신고

자신은 물론 승객의 안전을 담보로 위험한 행동을 한 남성 결국 현장서 체포

PS. 심지어 남성이 잡은 버스는 집으로 가는 버스도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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