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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 다 썼어요" 그래도 "팬들 땀시 살어야~"…김도영 어록 모음집

입력 2024-09-17 16:23 수정 2024-09-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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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KIA]
"(30번째 홈런 때렸을 때 영상 많이 봤다. 안 봤다) 그것도 당일에만 조금 많이 보고, 그 뒤로는 한 번도 안 봤어요. (저 같으면 100번 정도 돌려봤을 텐데) 그냥 30개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해서."

[KIA 12:1 키움 / 8월 15일]

김도영이 시즌 30번째 홈런을 터트린 날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 달성

[김도영/KIA]
"(40-40에 대한 김도영 선수의 생각은 어떠세요?) 진짜, 전혀 없습니다. 없고, 이제… (달성은 하고 싶으시죠?) 언젠간 하고 싶지만, 그래도 올해는 이제 올해 운은 다 썼다고 생각을 해서."

[KIA 11:5 KT / 9월 16일]

한 달 만에 김도영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김도영/KIA]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금 감도 조금 올라온 것 같아서 (40-40도) 한 번 노려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스무 살 청년의 '야구 도장 깨기'

[KIA 13:2 키움 / 4월 25일]

그 시작은 10홈런-10도루였으니…

[김도영/KIA]
"오늘 하루만큼은 되게 행복하고 제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달성

[김도영/KIA]
"도영아 니땀시 살어야~"

'도니살' 열풍은 더 거세졌다…

[한화 9:8 KIA / 6월 23일]

대선배 류현진을 상대로 만든 20홈런-20도루

KIA 타자 중엔 21년 전 이종범 이후 처음

[김도영/KIA]
"억지로 끼워 맞춰도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40홈런-40도루까지 남은 건 홈런 3개, 도루 1개

정규우승까지 KIA에 남은 매직넘버도 '1'

팬들에게 한가위 선물도 잊지 않았다

[김도영/KIA]
"나는 팬들 땀시 살어야~"

[화면제공 :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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