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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본다" 노르웨이 공주…"부활했다"는 미 무속인과 결혼

입력 2024-09-02 15:02 수정 2024-09-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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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영적이라고 해 논란이 된 한 쌍이 부부가 됐습니다.

[메르타 루이스/노르웨이 공주 (현지시간 8월 31일) : 온종일 멋진 하루였습니다.]

천사와 대화할 수 있다던 노르웨이 공주는 미국 무속인과 재혼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들의 영적 치유사로 알려진 흑인 남성입니다.


[그녀의 뱃속에서 검은 벌레를 꺼낸 뒤 입에서 꺼내고 그녀의 몸에서 놓아줍니다.]

공주의 첫 남편은 2019년 크리스마스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남편이 숨진 직후에 자칭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샤먼을 만났습니다.

신비주의에 경도된 공주는 신기를 받았다며 이 남성과 함께 전도하고 다녀 비판을 받았습니다.

커플은 대중이 경멸하는 속내가 실은 인종 차별이라며 맞서왔습니다.

[듀렉 베렛/미국 무속인 (2022년) : 그들은 왕실에 흑인이 있는 것을 보기 싫은 것이죠. 공주가 유색 인종인 남성을 고른다는 건 역사상 없었기 때문입니다.]

커플은 5년 만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국왕의 장녀로서 공주의 직함을 상업적인 목적으로는 쓰지 않기로 왕실과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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