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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 문 전 대통령 손자 아이패드 압수…김건희는 털끝하나 건드렸나"

입력 2024-09-01 11:33 수정 2024-09-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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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전주지검 청사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전주지검 청사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가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을 향해 "김건희 '박사'의 경우 수첩 하나라도 챙겼느냐? 털끝 하나라도 건드렸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초등학생 손자의 아이패드를 압수해 갔다"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또 "(검찰은) 내 딸의 중학생 시절 일기장도 압수해 갔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2018년 3월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고 넉 달 뒤 서씨가 이 전 의원이 창업한 항공사 임원으로 채용됐다며 둘 사이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조 대표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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