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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 수용…한동훈 신속 제출하라"

입력 2024-08-16 10:17 수정 2024-08-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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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해온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관훈토론회에서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한 대표가 언급한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며 "한 대표는 집권여당 대표답게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서 특검안을 신속하게 제출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니까 국민의힘은 정쟁용이라고 왜곡한다"며 "그러나 해병대원 특검법은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자는 것이지 정쟁을 하자는 게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극복은 위기극복대로 힘을 모으되, 정의실현은 정의실현대로 추진하는 게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이라며 "민주당은 열린 자세로 토론과 협의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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