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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구영배 "인터파크·AK몰도 정산 지연 가능성 있어"

입력 2024-07-30 17:23 수정 2024-07-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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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소비자와 판매자의 피해 회복을 위한 계획안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소비자와 판매자의 피해 회복을 위한 계획안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구영배 큐텐 대표가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도 정산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회사는 큐텐 그룹의 또 다른 이커머스 계열사입니다.

티몬과 위메프 정산 대금 지연 사태와 관련해 오늘(30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질의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 대표에게 '인터파크와 AK몰의 정산 지연 가능성은 없는지' 물었습니다.

구 대표는 이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남근 의원은 곧바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향해 "판매자나 소비자에게 경고해 대비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시장 관리 측면에서 특정 업체가 문제가 있다고 알리는 것 자체가 시장 상황을 나쁘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시장에 알리기 전 단계에서 적절한 규제 수단을 갖고 조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듯 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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