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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험사기 배운 아프리카인?…노인 차량 노려 보험금 2500만원 '꿀꺽'

입력 2024-07-26 14:56 수정 2024-07-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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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2차선 도로를 달리는 차량.


앞에서 좌회전하려는 차가 보이자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비슷한 사고는 반복해서 벌어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70대 노인이 운전하는 차량만 골라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일당 5명을 붙잡았습니다.

모두 카메룬 등 아프리카계 외국인이었습니다.

박사학위 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경기도 안성의 한 회사에 위장 취업한 주범이

이후 같은 회사에 있는 외국인들을 범행에 가담시켰습니다.

주로 도로가 좁고, 노인 운전자가 많은 충남 천안과 경기도 평택 구시가지 일대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1년간 5번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2500만원을 가져갔습니다.

처음엔 범행을 부인하던 이들은 두 달간 수사 끝에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화면제공: 경기 평택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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