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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정치놀음' 할 때?…테슬라 주가 '12.3% 폭락'

입력 2024-07-25 16:27 수정 2024-07-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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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가자 전쟁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 미국의 군사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미국과 이스라엘은 함께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승리하고, 그들이 질 것이니까요."

공화당 의원석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함께 일어나 박수를 칩니다.

머스크는 "네타냐후의 초청을 받아 자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과 민주당 의원 다수가 불참한 가운데, '전범'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항의하는 의원도 보였습니다.

의사당 밖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자 5천여명이 네타냐후를 '학살 총리'라고 비난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한 머스크는 네타냐후와 트럼프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근 4500만달러 기부 소문에 대해선 "월스트리트의 소설"이라며 부인했습니다.

한편 오늘 테슬라 주가는 실적 부진에 12.3%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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