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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 지난해 11월 국내 망명했다

입력 2024-07-16 11:22 수정 2024-07-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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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쿠바 아바나에 있는 북한대사관 전경.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3월 쿠바 아바나에 있는 북한대사관 전경. 〈사진=연합뉴스〉

쿠바 주재 북한 고위급 외교관이 지난해 11월 탈북한 뒤 국내에 정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1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리일규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정치 담당 참사(참사관)가 지난해 11월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리 참사는 쿠바에서 두 차례 근무한 북한 외무성의 대표적인 남미통입니다.

그는 국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북 동기에 대해 상급 간부의 뇌물 요구와 북한 당국이 자신의 질병 치료를 거부한 일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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