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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두산 대체구장 결정...관중석 규모, 이 정도면?

입력 2024-07-09 14:18 수정 2024-07-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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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가 2027년부터 다섯 시즌 동안 잠실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쓰게 됐습니다.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개발 사업 일환으로 기존 잠실야구장 자리에 돔구장을 짓게 되면서 잠시 '대체 야구장'을 쓰게 된 겁니다. 관심이 집중됐던 관중석 규모는 어떻게 결정됐는지 [지금 이 뉴스]에서 확인하시죠.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가
2027년부터 다섯 시즌 동안 잠실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쓰게 됐습니다.

올해까지 LG는 42년, 두산은 39년 잠실구장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잠실구장을 돔구장으로 바꾸는 공사가 진행되는 약 5년 동안

잠실 주경기장을 대신 활용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가 돔구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체 야구장이 어디일지, 또 관중석은 얼마나 될지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서울시는 잠실 주경기장에 최대 3만 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안전 문제 때문에 평시엔 1만 8000석 정도로 유지하고,
주요 경기와 포스트 시즌 등에는 3만석 이상으로 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
"지금 잠실 현재 구장이 2만3000석 정도 되는데요. 보통 평시엔 1만7000천 명 정도, 코리안 시리즈 할 때는 2만3000명 차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안전관리 하에 3만 석까지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입 측면에는 구단에서 그 전보다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평균 정도는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선 한숨은 돌릴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진출입로가 부족해 인파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추가로 길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잠실 돔구장은 2032년 3월 개장합니다. 폐쇄형 구조로, 구장 안에 호텔을 짓고요. 주변에는 전시장 등이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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