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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차 발사 앞둔 누리호, 첫 엔진 연소시험

입력 2024-07-04 14:25 수정 2024-07-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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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시험 시작!

75톤급 로켓 엔진에 불이 붙습니다.

제트기와 맞먹는 굉음이 나로우주센터 인근을 울립니다.

뿌연 수증기가 주변을 뒤덮습니다.

4번째 발사될 누리호의 첫 엔진 시험 장면입니다.

1단 로켓에는 이런 엔진 4기가 들어가는데 첫 번째 엔진을 조립하고 성능을 시험하는 겁니다.

우주항공청은 연소 시험 데이터를 보고 성능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

4번째 누리호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동안 누리호는 정부가 주관했지만, 앞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만들고 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4차 발사는 내년 말쯤, 5차와 6차는 각각 2026년과 2027년 발사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에 탑재되는 엔진 총 6기를 1~2개월에 걸쳐 차례대로 조립하고 성능을 시험해 내년 2월까지는 모든 엔진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영상제공:우주항공청 영상편집: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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