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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 여행경보 해제…"개인여행 늘고 치안 양호"

입력 2024-06-28 21:52 수정 2024-06-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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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자료사진=연합뉴스〉

외교부. 〈자료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8일) 각국의 치안 상황, 보건 및 재난 상황 등을 감안해 국가별 안전여행 위험도에 따른 상반기 여행경보단계 정기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일본은 기존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해제합니다. 코로나19 여행제한 조치 철폐 이후 개인 여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치안이 양호한 점을 고려했습니다.

다만 일본 내 기존 3단계 지정지역인 후쿠시마 원전반경 30㎞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 지역은 그대로 3단계를 유지합니다.

이란은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합니다.

이 외에 스리랑카, 몽골, 세네갈 등은 치안 및 보건 상황 개선을 반영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콜롬비아 일부지역(노르테 데 산탄데르 주)은 중범죄 및 테러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2단계에서 3단계(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합니다.

우리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유의, 2단계 여행자제,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 출국권고, 4단계 여행금지 등으로 구성됩니다.

외교부는 여름 휴가를 앞두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방문해 해당 국가의 여행경보를 확인 후 여행을 계획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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