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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무실점 8삼진…'코리안 몬스터'가 돌아왔다

입력 2024-06-19 11:28 수정 2024-06-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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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삼진!"

"류현진!", "류현진!"



5년 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청주구장.

키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한화 류현진은 '코리안 몬스터'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습니다.

8이닝 무실점, 삼진 8개를 잡고 상대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는데요.

지난 4월 키움에 9실점 하며 최악의 투구를 했던 걸 이번에 설욕한 겁니다.


[류현진/한화이글스]
"정말 야구하면서그렇게 연속으로 맞아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아픔을 줬던 상대 팀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도윤이 4타수 2안타 결승 1타점을 올렸고,
포수 최재훈은 4회 1루 주자 김혜성을 날카로운 견제로 잡아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한화는 키움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7위를 지켰습니다.

1, 2위 간 맞대결이 펼쳐진 광주에서는 KIA가 먼저 웃었습니다.

KIA는 양현종이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고
5회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내 LG를 11대 4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NC를 6대 2로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영상제공: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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