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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박정훈 "출석하겠다"…채 상병 청문회 '공방 예고'

입력 2024-06-17 13:29 수정 2024-06-17 21:26

이종섭 측 변호인 "위법 행위 없어…당당하게 출석하겠다"
박정훈 측 변호인 "VIP 격노설 드러나…자세히 증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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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측 변호인 "위법 행위 없어…당당하게 출석하겠다"
박정훈 측 변호인 "VIP 격노설 드러나…자세히 증언할 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이 오는 21일 국회 법사위 입법 청문회에 출석합니다.

이 전 장관의 변호인 김재훈 변호사는 "위법 행위가 없기 때문에 이 전 장관은 당당하게 출석해 있는 그대로 증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단장의 변호인 김정민 변호사는 "VIP 격노설의 실체가 상당히 밝혀졌다, 박 전 단장은 자세히 증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맞섰습니다.

양 측 변호인은 앞서 〈JTBC 뉴스룸〉 토론을 통해 '청문회 전초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김재훈 변호사/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대통령하고 어느 부분이 틀립니까? 어떤 부분이 거짓말이에요?"

[김정민 변호사/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변호인]
"7월 31일 11시 54분에 전화 받은 거 인정을 안 하셨지 않습니까."

[김재훈 변호사/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인정을 안 한 게 아니라 밝힐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국회 법사위는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등에게도 증인 출석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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