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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법사위 단독 개최…'채상병 특검법 심사' 소위 구성

입력 2024-06-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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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오늘(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 심사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오늘 법사위 회의에선 법안심사 소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한 뒤 특검법을 소위에 넘겨 심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이 순직한 지 1년이 되는 다음 달 19일 전에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경찰과 공수처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 순직 1주기 전 수사 결과를 발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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