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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대형 쇼핑몰서 시킨 토마토...함께 배송된 '바퀴벌레'

입력 2024-06-11 07:30 수정 2024-06-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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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용기 안에 바퀴벌레가 있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방울토마토 용기 안에 바퀴벌레가 있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시킨 방울토마토입니다. 그런데 그 옆에, '바퀴벌레'가 보입니다.

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자체 브랜드에서 방울토마토를 구매했다가 이같은 광경을 목격했다는 소비자의 제보가 어제(10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배송받은 토마토의 '검수' 스티커를 떼려던 순간, 용기 안에 있던 몸길이 약 3㎝의 바퀴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곧장 고객센터에 연락했고, 업체는 직접 제보자의 집을 방문해 바퀴벌레가 있는 용기를 수거했습니다.

제보자는 쇼핑몰 상담원과 통화해 방울토마토값을 환불받았지만, 상담원이 매뉴얼대로만 읽기 급급한 형식적인 사과를 하며 연락을 끊으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후기를 보니 저와 같은 상황을 겪은 분이 또 있더라"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이 결국 말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제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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