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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상남자" vs "아내 쉴드"…홍준표의 극과 극 평가

입력 2024-06-10 20:05 수정 2024-06-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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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이중 동작 >

[기자]

역시 야구에서 부정행위로 보크 선언이 되기도 하는데요.

지금 여권에서는 김정숙 여사의 인도 단독 방문 논란에 대해서 계속 비판하고 있죠.

홍 지사도 한마디 했습니다.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아내 쉴드 치느라 참 고생이 많다'라고 얘기했는데, 여당이니까 여권이니까 이런 비판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그 대상이 홍준표 시장이 맞냐며 고개가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앵커]

이 얘기를 홍준표 시장이 해서 갸우뚱하다?

[기자]

왜 그러냐, 다시 보시면 홍 시장이 지난 주말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아내 쉴드 치느라 고생이 많은데 퍼스트레이디도 엄연히 공인이다'라고 얘기했어요.

그런데 지난 한 달 전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당시에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낼까 말까 검토하던 시절이었는데요. '윤 대통령은 방탄이 아니라 상남자의 도리다. 아무리 비난을 듣더라도 사내답게 처신해야 된다'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뭔가 같은 잣대가 아니고 다른 잣대 아니냐. 같은 퍼스트레이디인데.

이런 지적이 나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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